멈추지 않는 광동의 연승 ‘광풍’, 시즌 첫 4연승 휘파람(종합) [L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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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만나는 팀들에게 정말 공포의 팀이 됐다.
광풍이 부는 것처럼 광동의 연승행진이 계속되고 있다.
광동이 디알엑스를 꺾고 스프링 시즌 첫 4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시즌 첫 4연승을 질주한 광동은 6승 11패 득실 -9로 7위 자리 굳히기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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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종로, 고용준 기자] 나중에 만나는 팀들에게 정말 공포의 팀이 됐다. 광풍이 부는 것처럼 광동의 연승행진이 계속되고 있다. 광동이 디알엑스를 꺾고 스프링 시즌 첫 4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광동은 15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3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디알엑스와 2라운드 경기서 풀세트 접전 끝에 2-1로 승리했다. ‘두두’ 이동주가 1, 3세트 크산테로 발군의 경기력을 발휘하면서 팀의 연승 행진을 이끌었다.
시즌 첫 4연승을 질주한 광동은 6승 11패 득실 -9로 7위 자리 굳히기에 들어갔다. 3연패를 당한 디알엑스는 시즌 14패째를 기록했다.
‘주한’ 이주한의 날카로운 라인 개입으로 디알엑스의 스노우볼의 시동을 걸었지만, ‘두두’ 이동주의 솔로 킬 이후 잠자고 있던 광동의 야수 본능이 날뛰기 시작했다. 탑의 주도권을 바탕으로 격차를 좁혀나간 광동은 사이드 라인까지 장악하면서 어느새 협곡 전체로 영향력을 행사했다.
힘의 차이를 바탕으로 상대를 흔든 광동은 디알엑스를 운영으로 윽박지르면서 1세트를 40분만에 정리했다.
디알엑스의 반격에 2세트를 내줬지만, 광동은 다시 한 번 ‘두두’ 이동주의 탑 크산테로 연승 행진을 이어나갔다. 여기에 기복이 심했던 봇 듀오와 미드까지 결정적인 순간 차례대로 한 방을 보여주면서 31분만에 디알엑스의 넥서스를 정리, 짜릿한 2-1 한 점 차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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