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 연계' 한미 연합 도하훈련…공군, 주·야간 연속 출격훈련

2023. 3. 15.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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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한미 연합연습 셋째 날인 오늘(15일), 북한은 추가 도발은 없었지만 어제(14일) 미사일 발사 장면을 공개하면서 "적을 반드시 괴멸하겠다"고 큰소리쳤습니다. 예정된 대로 '자유와 방패' 연습을 진행 중인 우리 군은 연합 도하훈련과 36시간 연속 전투기 출격훈련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권용범 기자입니다.

【 기자 】 강 위에 부교가 펼쳐지고 한미 장병들이 힘을 모아 부교를 연결합니다.

3시간 만에 180m의 강폭을 연결하는 부교가 완성되고 장갑차와 차량이 강을 건넙니다.

'자유의 방패' 연합연습과 연계해 한미 장병 400여 명과 공병장비 50여 대 등이 훈련에 투입됐습니다.

▶ 인터뷰 : 강창규 / 육군 3공병여단 중위 -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도하작전을 완벽히 수행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됐습니다."

▶ 인터뷰 : 션 카스프리신 / 미군 11공병대대 대위 - "우리는 서로 많이 배웠습니다. 한팀으로서 같이 작전할 수 있는 능력을 증명하는 기회였습니다."

공군은 F-35A, F-15K, F-16 전투기 등이 주·야간 36시간 동안 연속 항공작전을 펼쳤습니다.

가상의 적기를 제압하고 핵심시설을 타격하는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한편, 북한은 어제 발사한 북한판 이스칸데르 KN-23을 이동식발사차량에서 쏘는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 인터뷰 : 조선중앙TV - "황해남도 장연군 일대에서 발사된 미사일은 611.4km 떨어진 함경북도 청진시 청암구역 방진동 앞 목표섬 피도를 정밀타격했습니다."

▶ 스탠딩 : 권용범 / 기자 -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를 중대한 도발행위로 규정하고 연합연습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MBN뉴스 권용범입니다."

[dragontiger@mbn.co.kr]

영상취재 : 구민회 기자 영상편집 : 이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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