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항공사, 다국적 연합훈련 '2023 씨드래곤' 참여…연합 대잠작전 능력 향상

하종민 기자 2023. 3. 15.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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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항공사령부는 15일부터 약 16일간 미 7함대 주관으로 괌 인근 해상에서 진행되는 다국적 연합훈련 '씨 드래곤(Sea Dragon)'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씨드래곤 훈련은 미 7함대 주관으로 연합 항공대잠전 능력을 향상시키고, 대잠전술을 숙달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정례적인 다국적 연합훈련이다.

참가국들은 훈련기간 중 대잠모의표적 및 잠수함을 활용한 대잠전, 연합 해상초계작전 등의 훈련을 시행해 연합작전 수행능력과 대잠전술을 숙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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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미국, 캐나다, 일본, 인도 등 5개국 참여

[서울=뉴시스] 지난 13일 해군포항기지에서 2023 씨 드래곤(Sea Dragon)에 참가하기 위해 해군항공사 P-3 파견대가 김성학(소장) 해군항공사령관(현수막 가운데)과 함께 단체사진을 찍으며 성공적인 임무수행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해군) 2023.03.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해군항공사령부는 15일부터 약 16일간 미 7함대 주관으로 괌 인근 해상에서 진행되는 다국적 연합훈련 '씨 드래곤(Sea Dragon)'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P-3 해상초계기 2대와 장병 40여 명이 참가하며, 훈련참가인원은 지난 13일 해군포항비행장에서 이륙했다.

씨드래곤 훈련은 미 7함대 주관으로 연합 항공대잠전 능력을 향상시키고, 대잠전술을 숙달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정례적인 다국적 연합훈련이다. 우리나라는 2019년 최초 참관 후 2020년부터 항공기와 병력이 참가하고 있다.

올해 훈련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캐나다, 일본, 인도 등 5개국이 참가한다. 참가국들은 훈련기간 중 대잠모의표적 및 잠수함을 활용한 대잠전, 연합 해상초계작전 등의 훈련을 시행해 연합작전 수행능력과 대잠전술을 숙달한다.

또 참가국간 우호 증진을 위한 친선 교류활동도 실시할 계획이다.

김태호 훈련파견대장은 "훈련에 참가하는 모든 부대원들은 목표 달성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훈련에 임할 것"이라며 "이번 훈련으로 우리 해군의 작전능력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대잠작전 능력을 향상시켜 전투형 강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ha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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