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회장, 작년 롯데쇼핑서 연봉 17.4억원 받아…김상현 부회장 14억원

한지명 기자 2023. 3. 15.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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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해 롯데쇼핑(023530)에서 연봉 약 17억4000만원을 받았다.

15일 롯데쇼핑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신 회장은 지난해 급여 15억9000만원과 상여 1억5000만원을 각각 받았다.

이는 급여(13억7500만원)와 기타 근로소득으로(160만원)이 더해진 액수다.

강성현 롯데마트 대표이사 부사장은 지난해 5억2200만원을 보수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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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15억보다 2.4억원 더 받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롯데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해 롯데쇼핑(023530)에서 연봉 약 17억4000만원을 받았다. 이는 전년(15억원)과 비교했을 때 2억4000만원 늘어난 액수다.

15일 롯데쇼핑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신 회장은 지난해 급여 15억9000만원과 상여 1억5000만원을 각각 받았다.

김상현 롯데유통군HQ 총괄대표 부회장에게는 약 14억원을 보수로 지급했다. 이는 급여(13억7500만원)와 기타 근로소득으로(160만원)이 더해진 액수다.

강성현 롯데마트 대표이사 부사장은 지난해 5억2200만원을 보수로 받았다. 급여 5억1600만원과 기타 근로소득 600만원으로 구성됐다.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이사 부사장은 지난해 5억1600만원을 받았다. 이는 급여(5억1600만원)과 근로소득(30만원)이 합쳐졌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임원보수 규정에 따라 주주총회에서 승인한 임원 보수한도 내에서 직급과 근속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산정했다"고 말했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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