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주택 프로골프단, KPGA 투어 선수 4명 추가 영입

김인오 2023. 3. 15.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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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강주택이 국내 남자 프로골프 선수들을 대거 후원한다.

한국프로골프협회(KPGA)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 강남 소재 금강주택 본사에서 김태우 금강주택 부회장과 프로골프 선수들이 참석해 '금강주택 프로골프단' 입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금강주택 프로골프단'에 새롭게 영입된 선수는 신용구, 최영준, 김경민, 한태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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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김인오 기자) 금강주택이 국내 남자 프로골프 선수들을 대거 후원한다.

한국프로골프협회(KPGA)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 강남 소재 금강주택 본사에서 김태우 금강주택 부회장과 프로골프 선수들이 참석해 '금강주택 프로골프단' 입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금강주택 프로골프단'에 새롭게 영입된 선수는 신용구, 최영준, 김경민, 한태현이다.

신용구는 지난해 '제4회 우성종합건설 오픈'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최고의 해를 보냈고,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 최영준은 올 시즌 코리안투어 데뷔하는 루키다.

김경민과 한태현은 KPGA 스릭슨투어에서 활약할 유망주다. 두 선수는 금강주택에서 설립해 운영 중인 장학재단 시안장학회의 '골프인재 장학생' 출신이다.

'금강주택 프로골프단'은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코리아' 우승자 옥태훈, 허인회, 최호성, 김승혁 등을 포함해 총 8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올 시즌부터 금강주택의 글자와 로고가 새겨진 의류와 모자를 쓰고 KPGA 투어를 누빌 예정이다.

김태우 구단주는 "올해 새롭게 입단한 4명의 선수들이 금강주택과 함께하며 좋은 성적을 거두길 기대한다"며 "원년부터 함께 해온 허인회, 옥태훈, 최호성, 김승혁과 함께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1982년 설립된 금강주택은 '시간을 이기는 아파트'라는 슬로건으로 주거형 아파트 '금강펜테리움'과 주상복합단지를 위한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THE SIGLO(더 시글로)'를 전국 각지에 공급하며 시공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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