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첨단소재, OLED TV 판 커질까?...주가 급반등

네이버 'PI첨단소재' 증권 정보 캡쳐

PI첨단소재 주가가 급반등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PI첨단소재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300원(16.49%) 오른 3만 74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거래량은 806,443주로 크게 늘었다.

주춤하던 OLED TV가 삼성과 LG가 10년 만에 재격돌로 수혜를 볼 것이라는 전망이 주가를 끌어 올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증권 업계에 따르면 OLED가 대형 TV뿐 아니라 스마트폰·노트북·자동차에도 탑재되면서 관련 소재주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한 바 있다.

PI첨단소재는 2008년 폴리이미드 필름 및 관련 가공제품의 연구개발, 생산 및 판매를 하고 있다.

PI(Polyimide) 필름의 제조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 글로벌 PI 필름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PI첨단소재는 이날 2022년(제15기) 사업보고서를 공시했다. 또한 오는 23일 오전 10시 제15기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있다. 이날 주총에선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인 사외이사 선임의 건 등을 의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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