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조 장전' 삼성SDS, M&A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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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가 국내 1위 구매공급망관리기업인 엠로를 인수했다.
15일 삼성SDS는 1118억원을 투자해 엠로 지분 374만주(33.39%)를 획득했다고 공시했다.
엠로 인수를 통해 삼성SDS는 공급망의 계획-구매-실행을 모두 아우르는 글로벌 통합 공급망(SCM) 플랫폼 역량을 갖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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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주시하는 회사들 있어"
황성우 대표 추가 M&A 시사
15일 삼성SDS는 1118억원을 투자해 엠로 지분 374만주(33.39%)를 획득했다고 공시했다. 엠로 인수를 통해 삼성SDS는 공급망의 계획-구매-실행을 모두 아우르는 글로벌 통합 공급망(SCM) 플랫폼 역량을 갖추게 됐다.
황성우 삼성SDS 대표는 이날 열린 제38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앞으로 사업이 진행됨에 따라 더 많은 투자가 예상된다"며 "오늘 굉장히 중요한 M&A를 진행했고, 지난 2년간 그래왔듯 우리가 계속 주시하는 회사들이 있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삼성SDS가 4조4000억원이 넘는 실탄을 언제 사용할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날 주총에서 기업용 특화 기능 강화와 글로벌 확대 등 클라우드 회사로의 변신을 위한 노력과 성과가 공개됐다. 황 대표는 2년전 대표이사 취임때부터 클라우드 분야의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왔다.
황 대표는 클라우드 사업에 대해 "올해 기업 클라우드 시장을 본격 공략할 세 개의 축을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업 맞춤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 올인원 매니지드 클라우드 서비스(MSP), 업무 혁신을 위한 삼성 엔터프라이즈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를 세 개의 축으로 다양한 기업 고객이 필요로 하는 '진정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구축할 수 있는 차별화된 역량을 갖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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