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주택 프로골프단, 신규 선수 입단식 개최 … '작년 활약' 신용구 등 4명 영입

이원희 기자 2023. 3. 15. 18: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강주택이 신규 선수 입단식을 개최했다.

한국프로골프협회는 15일 서울 강남 소재 금강주택 본사에서 진행된 입단식에는 금강주택 김태우 부회장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고 이날 밝혔다.

금강주택이 새롭게 영입한 선수는 신용구(32), 최영준(21), 김경민(21), 한태현(19)이다.

특히 두 선수는 금강주택에서 설립해 운영 중인 장학재단 시안장학회의 '골프인재 장학생' 출신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이원희 기자]
프로골프단 금강주택의 신규 선수 입단식. 왼쪽부터 최영준, 신용구, 김경민, 한태현, 김태우 부회장, 최호성, 김승혁, 허인회, 옥태훈. /사진=KPGA 제공
[이원희 스타뉴스 기자] 금강주택이 신규 선수 입단식을 개최했다.

한국프로골프협회는 15일 서울 강남 소재 금강주택 본사에서 진행된 입단식에는 금강주택 김태우 부회장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고 이날 밝혔다.

금강주택이 새롭게 영입한 선수는 신용구(32), 최영준(21), 김경민(21), 한태현(19)이다.

신용구는 2022년 '제4회 우성종합건설 오픈'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최고의 해를 보냈다. 지난해 KPGA 코리안투어에서 20개 대회 출전해 TOP10 4회 포함 12개 대회서 컷통과했고 데뷔 이후 개인 통산 최초로 상금 3억 원을 돌파했다.

최영준은 올 시즌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하는 '루키'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국가 상비군으로 활동한 최영준은 2020년 '제24회 매경솔라고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제34회 전라북도협회장배 학생 골프선수권대회', 2021년 '제28회 송암배 아마추어 선수권대회'서 우승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해 최영준은 'KPGA 스릭슨투어 12회 대회' 우승을 포함해 12개 대회 출전해 TOP10에 4회 진입하는 등 꾸준한 활약을 통해 2023년 KPGA 코리안투어 시드를 확보했다.

김경민과 한태현은 KPGA 스릭슨투어에서 활약할 유망주다. 특히 두 선수는 금강주택에서 설립해 운영 중인 장학재단 시안장학회의 '골프인재 장학생' 출신이다.

금강주택은 아시안투어 인터네셔널 시리즈 코리아 우승자 옥태훈(25)을 필두로 허인회(36), 최호성(50), 김승혁(37), 신용구, 최영준, 김경민, 한태현까지 총 8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023 시즌부터 금강주택의 글자와 로고가 새겨진 의류와 모자를 쓰고 KPGA 투어를 누빌 예정이다.

김태우 금강주택 구단주는 "올해 새롭게 입단한 4명의 선수들이 금강주택과 함께하며 좋은 성적을 거두길 기대한다"며 "원년부터 함께 해온 허인회, 옥태훈, 최호성, 김승혁과 함께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