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오링크 "작년 매출 616억·영업익 114억…역대 최대실적"

임성호 2023. 3. 15. 17: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네트워크·정보보호 전문기업 파이오링크는 작년 매출이 616억 원, 영업이익이 114억 원을 기록해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고 15일 공시했다.

매출은 2021년보다 약 13%, 영업이익은 4% 증가했다.

파이오링크는 호실적 배경으로 주력 제품인 '애플리케이션 전송 컨트롤러'(ADC) 매출과 일본 내 매출이 증가한 점을 꼽았다.

ADC는 데이터 트래픽 증가에 따른 네트워크 고도화와 중단 없는 서비스를 위한 이중화·이원화 수요로 매출이 25% 늘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오링크 [파이오링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네트워크·정보보호 전문기업 파이오링크는 작년 매출이 616억 원, 영업이익이 114억 원을 기록해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고 15일 공시했다.

매출은 2021년보다 약 13%, 영업이익은 4% 증가했다.

파이오링크는 호실적 배경으로 주력 제품인 '애플리케이션 전송 컨트롤러'(ADC) 매출과 일본 내 매출이 증가한 점을 꼽았다.

ADC는 데이터 트래픽 증가에 따른 네트워크 고도화와 중단 없는 서비스를 위한 이중화·이원화 수요로 매출이 25% 늘었다.

일본에서는 클라우드 보안스위치 매출이 1년 사이 129% 증가해 역대 최대 매출을 냈다.

회사는 한편 주당 30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 작년보다 주당 50원 증가한 것으로 배당금 총액은 약 20억원이다.

파이오링크 관계자는 "지속적인 성장을 일궈낸 것은 보안서비스 사업, 일본 사업의 성장 등 회사의 사업 포트폴리오가 안정화 단계에 접어든 덕"이라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기반으로 해외 신시장 개척, 국내 기업 협력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sh@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