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 핀란드 외교안보정책 차관보 면담...대북 정책 논의

신현준 2023. 3. 15.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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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오늘 방한 중인 카이 사우어 핀란드 외교안보정책 차관보를 면담하고 우리 정부의 대북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사우어 차관보는 담대한 구상을 통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달성하기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에 공감하고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양국이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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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오늘 방한 중인 카이 사우어 핀란드 외교안보정책 차관보를 면담하고 우리 정부의 대북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김 본부장은 북한의 불법 사이버 활동을 통한 핵·미사일 자금 조달 실태를 설명하고 북한의 사이버 위협 대응을 위해 IT 선진국인 핀란드와 적극 협력해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우어 차관보는 담대한 구상을 통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달성하기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에 공감하고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양국이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양측은 또 북한이 최근 연이은 탄도미사일 발사를 통해 다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며 한반도와 역내 긴장을 지속 고조시키고 있다고 규탄했습니다.

사우어 차관보는 핀란드가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 회원국이 될 예정이라며 우크라이나 전쟁이 한반도 정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고 외교부는 밝혔습니다.

YTN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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