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18일 尹대일외교 규탄대회 총력…"시민단체와 공동 규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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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오는 18일 윤석열 정부의 대일외교를 비판하기 위해 여는 규탄대회에 당력을 총결집한다.
조정식 사무총장은 15일 7개 시·도당위원장에게 공문을 보내 "우리 당은 이번 주를 '대일 굴욕외교 규탄 집중행동주간'으로 지정해 전 당적으로 총력을 집중할 것을 제안한다"고 공지했다.
조 사무총장은 △민주당·시민단체 공동주최 규탄대회 결합 △시도당 대일굴욕외교대책위 구성 △지역위원회의 지역 거점 출퇴근 피켓시위 및 온라인 서명운동 실시 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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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18일 윤석열 정부의 대일외교를 비판하기 위해 여는 규탄대회에 당력을 총결집한다.
조정식 사무총장은 15일 7개 시·도당위원장에게 공문을 보내 "우리 당은 이번 주를 '대일 굴욕외교 규탄 집중행동주간'으로 지정해 전 당적으로 총력을 집중할 것을 제안한다"고 공지했다.
18일 국민보고대회는 서울시청 광장에서 오후 2시에 열리며 이재명 대표 또한 참석을 고려 중이다.
조 사무총장은 "최근 윤석열 검사독재정권은 강제동원 피해자의 명예와 존엄을 짓밟고 국민의 의사를 무시한 채 굴욕적인 '강제동원 배상안'을 발표했다"며 "각 시도당에서는 제안하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집행해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조 사무총장은 △민주당·시민단체 공동주최 규탄대회 결합 △시도당 대일굴욕외교대책위 구성 △지역위원회의 지역 거점 출퇴근 피켓시위 및 온라인 서명운동 실시 등을 제안했다.
그는 "필요하면 시·도당별 지역 시민단체와 공동 규탄대회를 실시하기 바란다"며 "윤 대통령 방일(16~17일) 직후 개최되는 규탄대회기 때문에 국민적 관심이 집중된다는 점을 고려해달라"고 밝혔다.
안호영 수석대변인은 지난 13일 "민주당 대일 외교 대책위원회에서 이번 주를 집중 행동 주간으로 지정하고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 이 대표가 (규탄대회에) 가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지난 11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민주당과 정의당·진보당,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 등이 주최한 '강제동원 굴욕해법 강행 규탄! 일본의 사죄배상 촉구! 2차 범국민대회'에 참석해 "세계에 자랑할 이 대한민국이 일본에는 '호갱'이 되고 말았다"고 비판한 바 있다.
ddakb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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