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112억의 장기 부상, 훈련 지각…'연일 논란' 포그바, 결국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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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포그바가 또다시 부상을 당하며 사과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자유 계약으로 6시즌 만에 유벤투스로 복귀한 포그바.
비판을 감수하며 유벤투스로 돌아온 포그바는 시즌이 시작되기 전부터 장기 부상을 당하며 잊혀지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이번 시즌 연봉 800만 유로, 한화로 약 112억 원을 받고 있는 포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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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진영·장하준 영상기자]폴 포그바가 또다시 부상을 당하며 사과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자유 계약으로 6시즌 만에 유벤투스로 복귀한 포그바. 이전 소속팀이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경기력과 재계약 등의 논란을 일으킨 뒤, 홀연히 떠나버리며 맨유 팬들의 비판을 받았는데요.
비판을 감수하며 유벤투스로 돌아온 포그바는 시즌이 시작되기 전부터 장기 부상을 당하며 잊혀지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하지만 지난 리그 두 경기에 교체 출전하며 약 34분 정도를 소화한 포그바. 유벤투스 팬들은 포그바가 예전의 모습을 되찾길 기대했습니다.
그런데 포그바는 유로파리그 명단에서 제외되며 팬들을 놀라게 했고, 명단 제외 이유는 훈련 지각이었습니다. 게다가 이 사실이 알려진 뒤, 포그바는 프리킥 훈련 도중 내전근 부상을 당하며 또다시 3주에서 한 달 정도 결장이 확정됐는데요.
당연히 유벤투스 팬들 입장에서 분노할 수밖에 없는 상황. 결국 포그바는 “팬들에게 죄송하다”라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이번 시즌 연봉 800만 유로, 한화로 약 112억 원을 받고 있는 포그바. 하지만 거액의 연봉에도 팀에 도움을 주지 못하자, 결국 팬들에게 사과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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