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 가르지 말고 역량 갖춘 사람 공천하면 승리" 이명박 전 대통령, 국민의힘 새 지도부 조언

남궁창성 2023. 3. 15.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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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은 15일 "내년 4월 편 가르기 하지 말고 역량을 갖춘 사람을 잡음 없이 공천하면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유 수석대변인은 아울러 이 전 대통령은 내년 4월 총선과 관련 "잡음 없는 공천을 하게 되면 이길 수 있다. 편 가르기 하지 말고 역량을 갖춘 사람을 잘 공천하면 결국 잡음 없는 공천이 되고 22대 총선에서도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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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대표 등 취임 인사차 방문해 대화.
"윤 대통령 한일 정상화 노력 높이 평가"
▲ 이명박 전 대통령이 15일 오후 서울 강남 논현동 자택에서 국민의힘 김기현 신임 대표의 예방을 받고 악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명박 전 대통령은 15일 “내년 4월 편 가르기 하지 말고 역량을 갖춘 사람을 잡음 없이 공천하면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국민의힘 김기현 신임 대표의 예방을 받고 이같이 밝혔다고 동행한 유상범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김 대표는 이날 취임 인사차 서울 강남 논현동 자택으로 이명박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이 자리에는 구자근 대표 비서실장, 이철규 사무총장, 유 수석대변인이 배석했다.
 
유상범 수석대변인은 기자들에게 정부의 강제징용 피해자 ‘제3자 변제’에 대해 “한·일 외교 정상화를 위한 윤석열 대통령의 노력에 대해서 과감한 제안을 아주 잘하신 것이라고 호평했다”고 소개했다.
 
또한 “다음 달 미국 국빈 방문에 대해서도 미국이 윤 대통령을 중요시한다는 것을 의미하고, 국빈 방문이 훨씬 더 외교에 여러 가지 도움이 될 것이라는 취지의 말씀을 하셨다”고 전했다.
 
그는 “(이 전 대통령이) 전당대회 선거 결과를 보시면서 ‘우리 당원들이 나라 걱정, 당 걱정을 많이 하는구나’ 느끼셨다고 했고, 선거 결과에 대해 긍정적으로 말씀하셨다”고 소개했다. 또한 “현재 비상시국이고 국가적으로 종합적 위기이므로 정부와 당이 단합해 국정을 운영할 때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며 단합을 특별히 강조했다”고 전했다.
 
유 수석대변인은 아울러 이 전 대통령은 내년 4월 총선과 관련 “잡음 없는 공천을 하게 되면 이길 수 있다. 편 가르기 하지 말고 역량을 갖춘 사람을 잘 공천하면 결국 잡음 없는 공천이 되고 22대 총선에서도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고 소개했다.
 
이날 면담은 약 30분간 이뤄졌으며 이 전 대통령의 건강은 호전된 것으로 보였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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