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처절했던 포르투…슈팅 21개, 골대 불운으로 UCL 탈락

이강유 기자, 장하준 기자 2023. 3. 1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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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가 처절한 사투를 벌였지만 하늘은 끝내 포르투를 외면했습니다.

15일에 열린 포르투와 인터밀란의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인터밀란을 홈으로 초대한 포르투는 지난 1차전에서 0대1로 패하며 이번 경기에서 두 점 차 이상의 승리가 필요했습니다.

마침 인터밀란이 최근 리그에서 들쑥날쑥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역전에 대한 희망을 안고 2차전에 임한 포르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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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AFP

[스포티비뉴스=이강유·장하준 영상기자]포르투가 처절한 사투를 벌였지만 하늘은 끝내 포르투를 외면했습니다.

15일에 열린 포르투와 인터밀란의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인터밀란을 홈으로 초대한 포르투는 지난 1차전에서 0대1로 패하며 이번 경기에서 두 점 차 이상의 승리가 필요했습니다.

마침 인터밀란이 최근 리그에서 들쑥날쑥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역전에 대한 희망을 안고 2차전에 임한 포르투. 하지만 인터밀란은 끈질겼습니다.

포르투는 이란 국가대표 메흐디 타레미를 앞세워 인터밀란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결실을 보지 못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무려 21개의 슈팅을 시도한 포르투.

게다가 후반 추가시간은 포르투에 너무나 가혹한 시간이 되고 말았는데요. 추가시간 4분 결정적인 슈팅을 시도했지만, 덴젤 둠프리스가 들어가는 볼을 골키퍼 대신 막아냅니다.

이어서 30초 뒤엔 완벽한 헤더를 두 번이나 시도했지만, 전부 골대를 맞추고 말았는데요. 포르투는 동점 골을 위해 절박한 모습을 보였지만, 하늘은 끝내 포르투를 외면했습니다.

결국 두 팀의 2차전이 0대0 무승부로 끝나며, 8강에 진출한 팀은 합산 스코어 1대0을 만든 인터밀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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