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이주환 대표 단독 체제로 전환…송재준 대표는 GCIO

조민욱 기자 2023. 3. 15.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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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투스가 이주환, 송재준 각자대표이사에서 이주환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한다고 15일 밝혔다.

송 대표는 컴투스의 GCIO(Global Chief Investment Officer, 글로벌 최고 투자 책임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회사 경영은 이 대표가 주도하고 송 GCIO는 글로벌 투자를 통한 해외 시장 확대 및 신규 사업에 집중하는, 최고 경영진의 역할 분담 차원에서 이와 같이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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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환 컴투스 대표이사(왼쪽), 송재준 GCIO. 사진=컴투스 제공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컴투스가 이주환, 송재준 각자대표이사에서 이주환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한다고 15일 밝혔다.

송 대표이사의 사내이사 임기가 오는 30일 만료됨에 따라, 이 대표이사가 단독으로 대표이사 직을 맡기로 했다. 송 대표는 컴투스의 GCIO(Global Chief Investment Officer, 글로벌 최고 투자 책임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회사 경영은 이 대표가 주도하고 송 GCIO는 글로벌 투자를 통한 해외 시장 확대 및 신규 사업에 집중하는, 최고 경영진의 역할 분담 차원에서 이와 같이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또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송병준 의장이 GSO(Global Strategy Officer, 글로벌 전략 책임자)로 기업의 미래 비전과 글로벌 성장 전략을 총괄한다. 게임 개발, 글로벌 사업 운영, 회사 경영 전반은 이 대표가 관리한다.

회사 관계자는 "송 GCIO는 송병준 의장을 보좌해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게임, 콘텐츠, 블록체인, 메타버스 사업의 해외 시장 확대 및 신규 사업 발굴 등 글로벌 투자 업무에 주력하며 기업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mwcho91@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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