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구 순찰 중이던 속초해경 직원 응급환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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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구 순찰 중 어지럼증과 구토증세를 보인 환자를 발견해 응급조치한 해경 직원이 있어 본보기가 되고 있다.
발견 당시 이 남성은 어지러움은 물론 구토 증세까지 보여 119에 구조요청 신고를 한 김 경위는 파출소에 있던 산소소생기를 가져다가 응급조치를 취했다.
해경 관계자는 "해당 남성은 주문진에 사는 63세 주민으로 항구를 순찰 중이던 김 경위에 발견돼 응급조치를 받고 병원으로 옮겨졌다"며 "세심한 순찰 활동이 환자 구조로까지 이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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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항구 순찰 중 어지럼증과 구토증세를 보인 환자를 발견해 응급조치한 해경 직원이 있어 본보기가 되고 있다.
15일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8분께 강릉시 주문진항을 순찰하던 주문진파출소 김영수 경위가 제대로 걷지 못하고 어지러움을 호소하며 손짓으로 도움을 요청하는 남성을 발견했다.
발견 당시 이 남성은 어지러움은 물론 구토 증세까지 보여 119에 구조요청 신고를 한 김 경위는 파출소에 있던 산소소생기를 가져다가 응급조치를 취했다.
김 경위의 도움을 받은 남성은 곧이어 도착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 관계자는 "해당 남성은 주문진에 사는 63세 주민으로 항구를 순찰 중이던 김 경위에 발견돼 응급조치를 받고 병원으로 옮겨졌다"며 "세심한 순찰 활동이 환자 구조로까지 이어졌다"고 말했다.
mom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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