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구 순찰 중이던 속초해경 직원 응급환자 구조

이종건 2023. 3. 1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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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구 순찰 중 어지럼증과 구토증세를 보인 환자를 발견해 응급조치한 해경 직원이 있어 본보기가 되고 있다.

발견 당시 이 남성은 어지러움은 물론 구토 증세까지 보여 119에 구조요청 신고를 한 김 경위는 파출소에 있던 산소소생기를 가져다가 응급조치를 취했다.

해경 관계자는 "해당 남성은 주문진에 사는 63세 주민으로 항구를 순찰 중이던 김 경위에 발견돼 응급조치를 받고 병원으로 옮겨졌다"며 "세심한 순찰 활동이 환자 구조로까지 이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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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항구 순찰 중 어지럼증과 구토증세를 보인 환자를 발견해 응급조치한 해경 직원이 있어 본보기가 되고 있다.

속초해양경찰서 [속초해경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15일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8분께 강릉시 주문진항을 순찰하던 주문진파출소 김영수 경위가 제대로 걷지 못하고 어지러움을 호소하며 손짓으로 도움을 요청하는 남성을 발견했다.

발견 당시 이 남성은 어지러움은 물론 구토 증세까지 보여 119에 구조요청 신고를 한 김 경위는 파출소에 있던 산소소생기를 가져다가 응급조치를 취했다.

김 경위의 도움을 받은 남성은 곧이어 도착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 관계자는 "해당 남성은 주문진에 사는 63세 주민으로 항구를 순찰 중이던 김 경위에 발견돼 응급조치를 받고 병원으로 옮겨졌다"며 "세심한 순찰 활동이 환자 구조로까지 이어졌다"고 말했다.

mom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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