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 러시아 · 이란, 합동 해군 훈련…2019년 이후 세 번째

신정은 기자 2023. 3. 1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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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 벨트-2023'으로 명명된 이 훈련은 2019년과 작년에 이어 3번째로 진행됩니다.

중국 국방부는 "이번 훈련은 참가국 해군의 실질적인 협력을 심화시켜 해상 안전을 지키고, 해양 운명공동체를 적극적으로 구축하겠다는 의지와 능력을 보여줌으로써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과 각을 세우고 있는 대표적 국가인 중국과 러시아, 이란은 지난해 1월에는 인도양에서 같은 훈련을 실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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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과 러시아 해군 연합훈련

중국이 현지시간으로 15∼19일 러시아, 이란 등과 오만만에서 합동 해군 훈련을 한다고 중국 국방부가 오늘(15일) 밝혔습니다.

'안보 벨트-2023'으로 명명된 이 훈련은 2019년과 작년에 이어 3번째로 진행됩니다.

중국은 미사일 구축함 난닝함을 파견해 공중 수색, 해상 구조, 해상 분열 등 연습에 참가한다고 중국 국방부는 전했습니다.

중국 국방부는 "이번 훈련은 참가국 해군의 실질적인 협력을 심화시켜 해상 안전을 지키고, 해양 운명공동체를 적극적으로 구축하겠다는 의지와 능력을 보여줌으로써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과 각을 세우고 있는 대표적 국가인 중국과 러시아, 이란은 지난해 1월에는 인도양에서 같은 훈련을 실시한 바 있습니다.

중국과 러시아는 지난달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함께 인도양에서 해군 연합훈련을 실시하는 등 전략적 공조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신정은 기자silv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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