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尹 ‘제3자 배상안’에 “아주 잘한 것” 호평

이현수 2023. 3. 15.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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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민의힘 제공


이명박 전 대통령(MB)이 윤석열 정부의 '제3자 변제 방식'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해법에 대해 호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오늘(15일) 김기현 대표가 이 전 대통령과 만난 후 기자들과 만나 "이 전 대통령은 윤 대통령의 제3자 변제방식에 대해 '아주 잘하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국민의힘 제공

유 수석대변인에 따르면 이 전 대통령은 다음달 윤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에 대해 "미국은 특히 윤 대통령을 중요시한다"며 "그냥 가는 것보다 국빈방문으로 가는게 훨씬 더 국가외교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전 대통령은 단합을 강조하고, 김기현 대표에게 내년 총선에서 이길 수 있는 방법도 알려줬다고 합니다.

유 수석대변인에 따르면 이 전 대통령은 "잡음 없는 공천을 하면 총선에서 이길 수 있다"며 "편가르기 하지말고 역량을 갖춘 사람을 잘 공천하면 잡음없는 공천이 되고 그러면 22대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이현수 기자 soof@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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