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주 "성환종축장, 미래 모빌리티 반도체 산업 요충지로 거듭날 것"

석지연 기자 2023. 3. 15.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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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주 (충남 천안을) 무소속 의원이 15일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에 천안 성환종축장(축산자원개발부) 이전 부지가 선정된 쾌거를 적극 환영했다.

박 의원은 "종축장 이전을 위한 타당성 용역 국비를 확보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이전 부지가 국가산단으로 지정되면서 개발의 가속도가 붙을 예정이다"라며 "특히, 새 정부가 미래 모빌리티와 반도체 산업을 12대 국가전략기술로 선정한 만큼 천안 지역을 넘어 우리나라의 미래 일자리·먹거리 창출의 요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회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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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주 의원 (사진=박완주 의원실 제공)

박완주 (충남 천안을) 무소속 의원이 15일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에 천안 성환종축장(축산자원개발부) 이전 부지가 선정된 쾌거를 적극 환영했다.

그간 중진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낸 박 의원은 지난 2017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성환종축장 이전 타당성 검토용역'을 위한 국비를 최초 확보, 종축장 이전부지 개발의 첫 신호탄을 끊었다.

이후 전임 문재인 정부 지역 공약으로 관철시키는 데 이어 지난 2020년 기술성 평가와 예비타당성 조사를 최종 통과해 종축장 이전 부지 개발이 본격 추진됐다.

이번 역시 박 의원은 국가산단 지정에 국토부 및 정부 부처 등 주요 인사를 직접 만나 천안 지정을 수 차례 건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의원은 "종축장 이전을 위한 타당성 용역 국비를 확보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이전 부지가 국가산단으로 지정되면서 개발의 가속도가 붙을 예정이다"라며 "특히, 새 정부가 미래 모빌리티와 반도체 산업을 12대 국가전략기술로 선정한 만큼 천안 지역을 넘어 우리나라의 미래 일자리·먹거리 창출의 요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로써 여의도 면적의 약 1.5배에 해당하는 127만 평 규모 부지에 미래 모빌리티·반도체 산업단지가 조성될 전망이다. 특히 정부가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 입지, R&D, 인력, 세제지원 등을 통해 550조 원 이상의 민간 투자를 촉진시키겠다고 밝힌 만큼 성환 종축장을 거점으로 천안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 의원은 "국회 과방위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만큼, 천안 미래모빌리티 국가산단에 정부의 R&D, 인력양성 지원과 더불어 주요 앵커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 지역발전과 더불어 국가전략 기술 확보를 위해 전방위적 지원에 나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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