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기업인 등 5명, 장관 표창 등 수상…제50주년 상공의 날 기념식
인천지역 기업인 5명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등을 받았다.
인천상공회의소는 15일 서울 중구 소공동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50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인천의 동서식품㈜ 등 5개 기업의 임직원이 금탑산업훈장, 석탑산업훈장 및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등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선 기업인 222명이 산업 훈장과 산업포장·표창을 받았다.
인천에서는 김석수 동서식품 감사가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김 감사는 해외시장 개척, 장학회 설립, 문화활동 지원, 취약계층 봉사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해왔다.
또 이흥범 ㈜포스코인터내셔널 부사장은 석탑산업훈장을, 이승익 ㈜상아프론테크 책임과 노정희 ㈜한미반도체 이사는 산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유나 ㈜흥아기연 차장은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심재선 인천상의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산업 현장에서 묵묵히 많은 바 소임을 다해 준 수상자에게 진심 어린 축하를 전한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974년부터 대한상의와 함께 국내 경제발전과 지역사회에 기여한 상공인의 노력을 격려하고 상공업의 발전을 위해 해마다 상공의 날 기념식을 열고 있다.
홍승주 기자 winstat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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