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방일 하루 앞두고 한일관계 원로 오찬…“협력확대 기대”

2023. 3. 15. 16: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일관계 원로 초청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사회 원로들은 한일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한 대통령의 굳건한 의지를 높이 평가하고, 12년 만에 이뤄지는 우리 정상의 양자 방일이 성공적으로 이뤄져 한일 간 안보, 경제, 문화, 인적교류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이 한층 확대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일본 방문을 하루 앞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전(前) 주일대사 등 한일관계 원로들과 오찬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일관계 원로 초청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날 오찬 간담회는 오는 16일 윤 대통령의 방일을 하루 앞두고 이뤄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홍구 전(前) 총리, 김성재 김대중아카데미 원장, 최상용 前 주일대사, 라종일 前 주일대사, 유명환 前 외교부 장관(前 주일대사), 유흥수 前 주일대사, 이대순 한일협력위원회 회장 등 한일관계에 정통한 사회 원로 7인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36일 발표한 우리 정부의 강제징용 판결 해법과 향후 한일관계 추진 방향에 대한 참석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또, 오랜 기간 전문적 식견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일관계 발전에 기여해 온 원로 인사들의 기여를 평가하고 앞으로도 한일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일본 방문을 하루 앞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전(前) 주일대사 등 한일관계 원로들과 오찬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

간담회에 참석한 사회 원로들은 한일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한 대통령의 굳건한 의지를 높이 평가하고, 12년 만에 이뤄지는 우리 정상의 양자 방일이 성공적으로 이뤄져 한일 간 안보, 경제, 문화, 인적교류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이 한층 확대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정부는 앞으로도 각계각층의 의견을 경청하면서 한일관계의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진 외교부 장관,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이 배석했다.

yuni@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