뤼튼, 억대 연봉 주고 '프롬프트 엔지니어' 뽑는다

임수빈 2023. 3. 15. 16: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공지능(AI) 콘텐츠 생성 플랫폼 뤼튼테크놀로지스가 최대 1억원의 연봉을 내걸고 AI 프롬프트 엔지니어를 공개채용한다.

이세영 뤼튼테크놀로지스 대표는 "미래에는 코딩 지식보다도 창의적인 생각이 중요하다는 관점에서 변화하는 시장에 빠르게 대처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AI와 대화하는 엔지니어'를 채용하게 됐다"며 "비영어권 유저들도 챗GPT 등 영어권 중심 서비스의 한계를 넘어 다양한 생성 AI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저변을 확대하고 대중화 선도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AI와 대화하는 직업, 최대 1억원의 연봉 내걸어
뤼튼테크놀로지스 'AI 프롬프트 엔지니어' 채용 관련 이미지. 뤼튼테크놀로지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공지능(AI) 콘텐츠 생성 플랫폼 뤼튼테크놀로지스가 최대 1억원의 연봉을 내걸고 AI 프롬프트 엔지니어를 공개채용한다. 뤼튼은 AI 스타트업으로 '생성 인공지능(Generative AI)' 기술을 기반으로 광고 문구를 비롯해 비즈니스 분야에서 다양한 글의 초안을 작성해주는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뤼튼이 채용에 나서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는 AI가 더 좋은 답변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목적의 프롬프트(명령어)를 제작하고 테스트하는 일이다.

이는 생성 AI 시대에 등장한 첫 번째 새로운 직업이다. 'AI 조련사'라는 별명을 가진 프롬프트 엔지니어가 주목받는 이유는 AI에 입력하는 질문 수준에 따라 성과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챗GPT 등 생성형 AI는 질문에 따라 다른 결과값을 낸다. AI에게 어떤 지시를 내리는 지에 따라 AI 활용도가 확연히 달라지고, 궁극적으로 서비스 퀄리티에서 격차가 나게 되는 것이다.

이에 뤼튼은 코딩 지식과는 무관하게 최대 1억원의 연봉을 내걸고 프롬프트 엔지니어를 선발할 방침이다. 최근 사업계획서 및 보고서 같은 전문적인 글쓰기를 돕는 서비스 '뤼튼 도큐먼트' 등을 출시하면서 서비스 퀄리티를 더욱 높이겠다는 목표로 풀이된다.

이세영 뤼튼테크놀로지스 대표는 "미래에는 코딩 지식보다도 창의적인 생각이 중요하다는 관점에서 변화하는 시장에 빠르게 대처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AI와 대화하는 엔지니어'를 채용하게 됐다"며 "비영어권 유저들도 챗GPT 등 영어권 중심 서비스의 한계를 넘어 다양한 생성 AI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저변을 확대하고 대중화 선도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챗GPT #뤼튼테크놀로지스 #뤼튼 #생성AI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