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尹, 한일외교 정상화 위한 과감한 제안…아주 잘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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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15일 취임 인사차 이명박(MB)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강남구 논현동의 이 전 대통령 자택을 방문, 이 전 대통령과 약 30분 간 면담했다.
그는 "주로 이 전 대통령이 많은 말씀을 하셨고, 오늘 뵈니까 과거보단 건강이 좀 더 나아진 거로 보였다"면서 "김 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은 여러 말씀을 잘 경청하고 향후에 다시 한번 시간이 되면 찾아뵙겠다는 인사 말씀을 드리고 헤어졌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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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대표, 이명박 전 대통령 예방 (서울=연합뉴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저를 방문, 이 전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2023.3.15 [국민의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3/15/yonhap/20230315173818092qinn.jpg)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박형빈 기자 =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15일 취임 인사차 이명박(MB)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강남구 논현동의 이 전 대통령 자택을 방문, 이 전 대통령과 약 30분 간 면담했다.
유상범 수석대변인은 면담 후 기자들에게 "(이 전 대통령이) 평소에 TV를 안 보는데 (전당대회) 선거 결과를 보시면서 '우리 당원들이 나라 걱정, 당 걱정을 많이 하는구나' 느끼셨다고 했고, 선거 결과에 대해 굉장히 긍정적으로 말씀하셨다"고 전했다.
또 "현재가 비상시국이고 국가적으로 보면 종합적 위기이므로 정부와 당이 단합해 국정을 운영할 때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며 단합을 특별히 강조했다"고 했다.
유 수석대변인은 이와 함께 '제3자 변제'를 골자로 한 정부의 일제 강제징용 피해 배상 해법과 관련해선 "(이 전 대통령이) 특히 한일 외교 정상화를 위한 윤석열 대통령의 노력에 대해서 과감한 제안을 아주 잘하신 것이라고 호평했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달에 있을 미국 국빈 방문에 대해서 미국이 특히 윤 대통령을 중요시한다는 것을 의미하고 그냥 방문보다 국빈 방문이 훨씬 더 국가 외교에 여러 가지 도움 될 것이란 취지의 말씀을 하셨다"고 밝혔다.
이 전 대통령은 또 내년 4월 총선과 관련, "잡음 없는 공천을 하게 되면 이길 수 있다"며 "편 가르기 하지 말고 역량을 갖춘 사람을 잘 공천하면 결국 잡음 없는 공천이 되고 그렇게 되면 22대 총선에서도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유 수석대변인은 전했다.
그는 "주로 이 전 대통령이 많은 말씀을 하셨고, 오늘 뵈니까 과거보단 건강이 좀 더 나아진 거로 보였다"면서 "김 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은 여러 말씀을 잘 경청하고 향후에 다시 한번 시간이 되면 찾아뵙겠다는 인사 말씀을 드리고 헤어졌다"고 했다.
이날 면담에는 구자근 대표 비서실장, 이철규 사무총장, 유 수석대변인이 배석했다.
gee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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