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그룹, 2022년 영업이익 225억유로 달성

2023. 3. 1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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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폭스바겐그룹은 직전년 대비 13% 증가한 2022년 영업이익(특별항목 제외) 225억유로(31조원)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람보르기니, 벤틀리 등 프리미엄 브랜드 그룹 영업이익은 76억유로로 지난 2021년보다 12.3% 늘었다. 2022년 매출은 618억유로다.

포르쉐 영업이익이 18.6% 증가했는데, 가격 정책 개선과 제품 다변화 등 영향이다. BEV(순수전기차) 비중이 총 인도량 11% 이상을 차지했다. 포르쉐 타이칸은 지난해 10만대 생산됐다.

폭스바겐그룹 2022년 총 인도량은 830만대로 전년 대비 7% 감소했다.

2022년 BEV 인도량은 26% 증가했으며, 그룹 주문량 16%를 차지하고 있다. 폭스바겐그룹은 폭스바겐 ID.3, ID.7 등 새로운 모델을 선보이고, 현 7%인 총 인도량 대비 점유율을 10%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아르노 안틀리츠 폭스바겐그룹 CFO(최고재무책임자)는 “올해에도 견고한 수익 창출이 목표다”며 “강력한 재정 기반은 도전적인 경제 상황 속에서도 전동화와 디지털화에 계속해서 투자할 수 있게 해준다”고 말했다.

[아르노 안틀리츠 폭스바겐그룹 CFO, 사진 = 폭스바겐그룹]-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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