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업박물관 등 ‘우수 공립박물관’ 인증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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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립농업박물관과 강진청자박물관, 남도향토음식박물관 등 광주·전남·전북 23개 공립박물관이 정부의 '우수공립박물관' 인증을 받았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늘(15일)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공립박물관의 부실 운영을 방지하고 내실화를 꾀하기 위해 전국 272개 공립박물관을 대상으로 평가인증을 실시, 우수 공립박물관 140개를 선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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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개 대상 평가 실시..지역 문화핵심시설 역할 기대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늘(15일)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공립박물관의 부실 운영을 방지하고 내실화를 꾀하기 위해 전국 272개 공립박물관을 대상으로 평가인증을 실시, 우수 공립박물관 140개를 선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발표된 우수박물관에는 광주 지역 △광주역사민속박물관 △남도향토음식박물관이 포함됐습니다.
전남 지역에선 △고려청자박물관 △고흥분청문화박물관 △한국천연염색박물관 △한국대나무박물관 △목포자연사박물관 △한국차박물관 △순천시립뿌리깊은나무박물관 △순천시기독교역사박물관 △전라남도농업박물관 △해남공룡박물관이 선정됐습니다.
전북 지역에선 △고인돌박물관 △군산근대역사박물관 △백제왕궁박물관 △마한박물관 △어진박물관 △전주역사박물관 △동학농민혁명기념관 △무주곤충박물관 △부안청자박물관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 △진안역사박물관이 포함됐습니다.
문체부는 지난해 1월 272개 공립박물관을 평가 대상으로 고시하고 9월부터 12월까지 평가지표에 따라 서면 평가, 현장 평가, ‘평가인증심사위원회’ 심의를 진행했습니다.
이를 통해 전시와 교육, 수집, 연구 등 박물관으로서의 기본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지, 조직·인력·시설·재정 등이 효과·효율적으로 관리되고 있는지 등 운영 전반에 대해 평가했습니다.
문체부는 3월 중 평가인증 대상기관 전체를 대상으로 비대면 방식의 공동 연수회를 열어 이번 평가인증 결과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올해 하반기부터 미인증 기관에 대한 운영 역량 강화 방안을 수립해 지원할 계획입니다.
박보균 장관은 “공립박물관은 지역문화 균형발전의 핵심 시설로서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K-컬처의 뿌리와 같은 공간이다”라며 “평가인증 결과를 세밀히 분석해 박물관별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겠다”고 향후 지원 계획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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