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드라마 촬영, 경남으로 오세요…도, 제작비 지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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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도내 영상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 '2023년 경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남에서 영화나 영상 촬영을 하는 것에 비용 부담을 느끼는 제작사의 부담을 줄여 주기 위해 도내에서 사용한 제작비의 일부를 환급 지원함으로써 경남에서 영상물 촬영을 활성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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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도내 영상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 '2023년 경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남에서 영화나 영상 촬영을 하는 것에 비용 부담을 느끼는 제작사의 부담을 줄여 주기 위해 도내에서 사용한 제작비의 일부를 환급 지원함으로써 경남에서 영상물 촬영을 활성화한다.
지원 대상은 영화와 드라마 제작업 등의 신고를 마친 사업자다.
작품 감독과 주연 배우 선정, 투자·배급 계약을 마치고, 순 제작비 가운데 도내 소비액이 3천만원 이상인 작품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작품별로 도내 소비액의 최대 40%를 지원한다.
최대 지원 금액 상한선은 없으며, 지원 금액은 제작 계획상 지역 기여도를 반영해 협의를 통해 결정한다.
사업 신청은 경남영상자료관 누리집(gnfilm.or.kr)에서 하면 된다.
지원 예산 4억3천만원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한미영 경남도 문화예술과장은 "경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통해 다수 영상 콘텐츠를 경남에서 촬영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경남 홍보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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