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70할머니들 TV서 '옛날이야기 배틀'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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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0 세대가 들려주는 옛날 이야기로 인기를 모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이야기할머니' 사업이 TV 예능 프로그램으로 제작된다.
문체부는 올해 확대되는 이야기할머니 사업이 tvN STORY 채널의 새 예능 '오늘도 주인공'을 통해 6월 중순부터 방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전국 유아교육기관에 노년층을 파견해 유아들에게 옛이야기 등을 들려주는 이야기할머니 사업은 올해 15년째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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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0 세대가 들려주는 옛날 이야기로 인기를 모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이야기할머니' 사업이 TV 예능 프로그램으로 제작된다.
문체부는 올해 확대되는 이야기할머니 사업이 tvN STORY 채널의 새 예능 '오늘도 주인공'을 통해 6월 중순부터 방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야기 배틀 방식으로 현장 오디션을 통해 본선 진출자 15명 정도를 선발한다. 최종 결선에 오른 이야기극은 전국 순회공연을 한다. 문체부는 우승팀을 주요 출연진으로 올해 10월부터 전국 주요 도시에서 약 10회 순회공연을 할 예정이다.
방송에 선보일 본선에서는 팀을 이룬 이야기할머니들이 배우, 가수 등 연예인 멘토들의 도움을 받아 직접 이야기극을 기획·제작한다. 최종 결선은 어린이, 학부모, 교사 등으로 구성된 현장심사단 투표를 통해 최고의 이야기 공연팀을 결정한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6070 세대의 문화 참여 열망을 충족시키고 어르신들이 창작예술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통이야기 구연을 대표적인 K-컬처로 육성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문체부는 해외에서도 'K-전통이야기'를 즐길 수 있도록 동화 구연을 외국어 자막 지원 영상으로 제작해 전 세계에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세종학당 누리집, 이야기할머니사업단 유튜브 채널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9월부터 보급할 계획이다.
전국 유아교육기관에 노년층을 파견해 유아들에게 옛이야기 등을 들려주는 이야기할머니 사업은 올해 15년째를 맞이했다.
지난해 3000여 명이 8600여 개 유아교육기관에서 유아 약 52만명에게 옛이야기를 들려줬다고 문체부는 설명했다.
유동주 기자 lawmak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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