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수주팔봉 편의시설 개선사업 7월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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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는 '차박 성지'로 불리는 수주팔봉 유원지의 편의시설 개선사업을 오는 7월까지 마무리 짓겠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편의시설 부지에 있는 불법 건축물을 오는 20일 강제 철거할 방침이다.
시는 대소원면 문주리 844 일대 1천46㎡의 하천 부지에 진출입로와 화장실 등 관광객과 야영객을 위한 편의시설을 설치하기 위해 지난해 4월 공사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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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차박 성지'로 불리는 수주팔봉 유원지의 편의시설 개선사업을 오는 7월까지 마무리 짓겠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편의시설 부지에 있는 불법 건축물을 오는 20일 강제 철거할 방침이다.
시는 대소원면 문주리 844 일대 1천46㎡의 하천 부지에 진출입로와 화장실 등 관광객과 야영객을 위한 편의시설을 설치하기 위해 지난해 4월 공사를 시작했다.
그러나 부지 내 불법 건축물에서 매점을 운영하는 점유자가 퇴거를 거부하면서 3개월 만에 공사가 중지됐다.
시는 점유자가 보상안 수용을 거부함에 따라 불법 건축물 철거 계고를 거쳐 행정대집행에 나서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점유자는 기초생활수급 대상자로, 철거 후 임시 보호시설로 모시거나 주거 임차료를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jus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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