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보건환경연, 日 방사능오염수 대비 농수산물 검사 100건→300건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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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은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에 대비해 유통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 방사능 검사횟수와 품목을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연구원은 유통 농·수산물 대상 방사능 오염물질 검사를 기존 연간 100건에서 300건으로 확대한다.
3월 현재 유통 농산물·수산물 및 가공식품 71건을 대상으로 세슘134, 세슘137, 요오드131을 검사한 결과 모두 불검출됐다.
제주산 수산물 갈치 등 6건의 삼중수소 검사에서는 검출한계 미만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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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은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에 대비해 유통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 방사능 검사횟수와 품목을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연구원은 유통 농·수산물 대상 방사능 오염물질 검사를 기존 연간 100건에서 300건으로 확대한다. 검사품목도 어류뿐 아니라 연체류, 해조류를 추가한다.
3월 현재 유통 농산물·수산물 및 가공식품 71건을 대상으로 세슘134, 세슘137, 요오드131을 검사한 결과 모두 불검출됐다.
제주산 수산물 갈치 등 6건의 삼중수소 검사에서는 검출한계 미만으로 나타났다.
연구과제로 방사능물질을 조사한 2019년에는 제주산 표고버섯 및 고사리에서 세슘 137이 0.3~5.8 Bq/㎏, 폴란드산 아로니아 분말에서 1.04 Bq/㎏ 검출됐고 2020년도에는 제주산 표고버섯 및 고사리에서 1.1~2.5 Bq/㎏이 검출됐으나 규격기준에는 적합한 수치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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