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산물, 과일, 견과류가 치매 백신[과학계는 지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국과 호주, 미국, 스웨덴 과학자로 구성된 국제 공동 연구팀은 해산물, 과일, 견과류 중심의 지중해식 식단이 치매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
그 결과 일주일에 5회 이상 해산물, 과일, 견과류가 모두 포함된 지중해식 식단을 지키는 사람은 해산물, 과일, 견과류를 일주일에 1회 이하로 섭취하는 사람보다 치매 위험이 23%나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국과 호주, 미국, 스웨덴 과학자로 구성된 국제 공동 연구팀은 해산물, 과일, 견과류 중심의 지중해식 식단이 치매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 이 연구는 네이처에서 발행하는 의학 분야 국제학술지 ‘BMC 의학’ 3월 14일자에 실렸다.
연구팀은 전 세계 최대 의료빅데이터 ‘UK 바이오뱅크’에서 40~69세 남녀 6만 298명을 무작위로 선별해 식단과 인지기능 저하, 치매 발병 여부를 분석했다. 그 결과 일주일에 5회 이상 해산물, 과일, 견과류가 모두 포함된 지중해식 식단을 지키는 사람은 해산물, 과일, 견과류를 일주일에 1회 이하로 섭취하는 사람보다 치매 위험이 23%나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연구에는 영국 뉴캐슬대, 엑스터대, 에딘버러대, 케임브리지대, 노팅엄대 의대, 이스트 앵글리아대, 노위치 보건노화연구소(NIHA), 앨런 튜링 연구소, 호주 디킨대, 스웨덴 외레브로대, 미국 오하이오대 연구진이 참여했다.
유용하 기자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XX” 홈쇼핑 완판녀 정윤정, 생방송 중 욕설 물의…수위조절 실패
- ‘성폭행 실형’ 뮤지컬 배우, 대낮에 성폭행 혐의로 또 입건
- 돌싱女 62% “전 남편, 새 여성 만나도 행복하기 힘들 것”
- 여중생 성폭행 혐의 라이베리아 공무원에 징역 9년 구형
- “짜장면 한그릇 먹고 5만5천원” 미담 ‘설정샷’이었다…결말은 ‘훈훈’
- 저출산 늪 빠진 ‘이곳’…임산부에 국가유공자급 예우 제공한다
- 남성 4명 전원 사망, 의문의 ‘거제 전망대 추락’…극단 선택 결론
- ‘李 책임’ 묻는 전 비서실장 유서, 재판 영향 미칠까
- 풀어줬더니 또…외제차 훔쳐 몰고 다닌 군산 중학생 ‘구속’
- 수사기밀 유출 ‘JMS 비호 검사’는 누구?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