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꿈 응원합니다…3년만에 경남장애인생산품 전시판매 행사

황봉규 2023. 3. 1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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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꿈을 응원하는 전시·판매행사가 15일 경남도청 신관 옆 야외공간에서 열렸다.

도내 중증장애인 생산시설 26곳과 경남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는 사무용지, 화장지류, 인쇄물, 문서파일류 등 사무용품은 물론 커피, 떡, 국수, 누비공예품, 특수마대, 조명기구 등 다양한 장애인생산품을 전시·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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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서 열린 장애인생산품 전시·판매행사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장애인의 꿈을 응원하는 전시·판매행사가 15일 경남도청 신관 옆 야외공간에서 열렸다.

중증장애인 생산품 물품 구매를 장려하기 위한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이다.

도내 중증장애인 생산시설 26곳과 경남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는 사무용지, 화장지류, 인쇄물, 문서파일류 등 사무용품은 물론 커피, 떡, 국수, 누비공예품, 특수마대, 조명기구 등 다양한 장애인생산품을 전시·판매했다.

경남도는 이날 행사가 장애인생산품 판매량 증가에 도움을 주고, 코로나로 인해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생산시설 근로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앞서 경남도는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촉진을 위해 지난 1월부터 본청과 소속기관의 구매유형별로 맞춤형 구매컨설팅을 제공했다.

또 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과 합동으로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 산청세계전통의학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를 방문해 엑스포 행사에 필요한 물품을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구매하도록 요청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중증장애인이 생산한 생산품 판매를 활성화해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달라"며 장애인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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