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10분 내에 다시 타셨어요? 00입니다

김경림 2023. 3. 1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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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부터 서울 지하철 이용에 있어 불편한 점이 개선된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의 지하철 서비스 개선 방안 등 14건의 창의행정 우수사례를 연내 시행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가장 많이 접수됐던 민원은 '지하철 도착역 정보 안내 부족'으로 819건이었다.

또한 지하철 내 도착역을 쉽게 알 수 있도록 내부 안내표시기의 표출 시간과 빈도를 늘리고 스크린도어 뒷면에 역명 스티커를 붙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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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림 기자 ]


올해 하반기부터 서울 지하철 이용에 있어 불편한 점이 개선된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의 지하철 서비스 개선 방안 등 14건의 창의행정 우수사례를 연내 시행하기로 했다. 이는 접수된 113건의 시민 민원 개선 아이디어 중 선정됐다. 

1호 사례인 '더욱 편리한 지하철 이용 환경 구축'은 지난해 제기된 지하철 서비스 민원 1만3000여건을 분석해 해결책을 제시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가장 많이 접수됐던 민원은 '지하철 도착역 정보 안내 부족'으로 819건이었다. '지하철 반대 방향 재탑승 시 추가 요금 지불' 관련 민원도 514건이었다. 

이에 따라 하차 후 동일한 역에서 일정 시간(10분 유력) 이내에 재승차하면 기본요금을 면제하고 환승을 적용하는 방안을 이르면 올해 하반기 중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지하철 내 도착역을 쉽게 알 수 있도록 내부 안내표시기의 표출 시간과 빈도를 늘리고 스크린도어 뒷면에 역명 스티커를 붙이기로 했다.

버스 이용자의 불편을 줄이고 무단횡단을 예방하기 위해 중앙버스 정류소에 횡단보도를 추가로 설치하자는 아이디어도 실행에 옮긴다.

시는 우선 환승 인원이 많은 버스정류장 1∼2곳에 시범적으로 운영해보고 효과에 따라 내년부터 점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정수용 시 기획조정실장은 "시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창의행정 노력이 시의 전 업무영역에서 더 잘 뿌리내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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