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농업기술원, 과수화상병 의심 증상 발견시 즉시 신고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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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농업기술원이 사과, 배 등 과원 작업 시 과수 화상병 의심 증상을 발견시 가까운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원으로 즉시 신고를 당부했다.
앞서 도농업기술원에서는 지난 9일 시군 담당 공무원과 예찰조사원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증상과 비슷한 부란병, 겹무늬썩음병 등과 구분하는 방법, 의심주 발견 시 처리방법 등에 대한 과수화상병 진단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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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도농업기술원이 사과, 배 등 과원 작업 시 과수 화상병 의심 증상을 발견시 가까운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원으로 즉시 신고를 당부했다.
15일 강원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과수화상병은 본격적인 물오름 시기인 3~4월에 전년도에 발생한 궤양에서 세균액이 흘러내려 수피가 젖고 터짐 증상이 나타난다.
의심주는 간이진단키트를 이용한 간이검사와 정밀검사를 통해 사전에 제거해 예방효과를 높이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앞서 도농업기술원에서는 지난 9일 시군 담당 공무원과 예찰조사원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증상과 비슷한 부란병, 겹무늬썩음병 등과 구분하는 방법, 의심주 발견 시 처리방법 등에 대한 과수화상병 진단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유범선 기술보급과장은 “과수화상병은 대부분 전년도에 발생한 인근지역에서 발병되는 만큼 작업도구 소독과 사전예방 약제 살포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의심증상이 발견된다면 즉시 신고해달라”고 강조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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