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시티 ‘괴물’ 홀란, 5골 몰아치며 UCL 8강행 이끌고도 ‘아직 배고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23·맨체스터시티)이 한 경기에서 5골을 터트리며 팀을 유럽무대 8강에 올려놓았다.
맨체스터시티(잉글랜드)는 15일(한국시간) 시티 오브 맨체스터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 홈경기에서 RB라이프치히(독일)를 7-0으로 대파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맨체스터시티(잉글랜드)는 15일(한국시간) 시티 오브 맨체스터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 홈경기에서 RB라이프치히(독일)를 7-0으로 대파했다. 1·2차전 합계 스코어 8-1로 8강에 올랐다. 2017~2018시즌 이후 6시즌 연속 8강 진출이다.
승리의 주역은 단연 홀란이었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출전해 전반에 일찌감치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전반 22분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뽑았고, 2분 뒤 케빈 데브라위너의 슛이 골대에 맞고 나오자 머리로 밀어 넣었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후벵 디아스의 슛이 골대에 맞고 흐른 것을 차 넣어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후반 8분과 12분에도 2골을 보태며 라이프치히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었다.
홀란은 UCL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2011~2012시즌 FC바르셀로나(스페인) 소속이던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 2014~2015시즌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 소속이던 루이스 아드리아누(SC인터나시오날)에 이어 역대 3번째로 UCL 1경기에서 5골을 뽑은 선수가 됐다. 그뿐 아니라 UCL 31호 골을 신고해 최연소(22세 236일), 최소경기(25경기)로 30골 고지를 밟았다.
같은 시각 경기를 펼친 인터 밀란(이탈리아)도 8강에 합류했다. 이스타디우 두 드라강에서 열린 FC포르투(포르투갈)와 16강 2차전 원정경기에서 0-0으로 비겨 1·2차전 합계 스코어 1-0으로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인터 밀란의 UCL 8강 진출은 2010~2011시즌 이후 12년만이다. AC밀란(이탈리아)도 9일 토트넘(잉글랜드)을 따돌리고 16강을 통과했는데, ‘밀라노더비’ 라이벌 두 팀이 함께 8강에 오른 것은 2005~2006시즌 이후 17년만이다.
이승우 기자 raul1649@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솔비, 많이 달라진 모습 [포토]
- 백종원 얼마나 부담되면 “누구 하나 죽이려고” (장사천재 백사장)
- 김용준, 미모의 아이스하키 감독과 자만추? “마음이 몽글몽글”(신랑수업)
- SM, 익명에 숨은 악플+성희롱+초상권 침해 처단 공식화 [공식]
- 광희 남몰래 눈물 고백→추성훈, 추사랑 근황 공개 (유퀴즈)
- 3살 아들에게 ‘이것’을? 악마도 울고 갈 부모 (히든아이)
- 송지효, 과감한 속옷 화보…‘런닝맨’ 오빠들 난리나겠네 [DA★]
- “넌 가서 난민 품어”…‘문가비 전 남친’ 박성진, 정우성 저격?
- 클로이 모레츠, ♥동성 연인과 약혼…사진 공개 [DA:할리우드]
- 고아라, 과감한 뱀피 무늬 비키니로 을사년 맞이 [화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