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반격 속 분주해진 신세계그룹… 쓱닷컴, ‘이커머스 특화’ 인사제도 도입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2023. 3. 15.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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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이 이커머스에 특화된 인사제도를 도입한다.
SSG닷컴은 이커머스 사업 경쟁력과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그레이드제 △역량‧성과 기반 승진 △유연한 보상체계 등을 반영한 인사제도를 도입한다고 15일 밝혔다.
SSG닷컴은 △테크 △상품 △마케팅 △물류 등의 기능 단위로 전문화된 온라인 본사 조직에 속한 개개인의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선 전문성과 성과 중심의 인사제도 도입이 필수적이라는 구성원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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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이 이커머스에 특화된 인사제도를 도입한다. 지마켓 출신을 공동 대표에 임명하는 등 온라인 강화에 방점을 찍은 인사로 인한 변화가 즉각 나타나는 모양새다.
SSG닷컴은 이커머스 사업 경쟁력과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그레이드제 △역량‧성과 기반 승진 △유연한 보상체계 등을 반영한 인사제도를 도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새 인사제도는 내달부터 본사 사무직군 대상으로 시행된다. 물류센터 소속 직원은 오프라인 현장 업무 특성을 반영해 기존 인사제도 적용을 유지할 방침이다.
새로운 인사제도는 이커머스 업의 특성에 맞춰 개편된다. SSG닷컴은 △테크 △상품 △마케팅 △물류 등의 기능 단위로 전문화된 온라인 본사 조직에 속한 개개인의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선 전문성과 성과 중심의 인사제도 도입이 필수적이라는 구성원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기존에 적용했던 직급제를 폐지하고 전문성과 역량에 따라 성장할 수 있는 ‘그레이드제(1~5)’를 도입하며, 성과를 바탕으로 역량 평가를 적용한 승진 기회를 부여한다. 직무 전문성과 업무 성과가 입증된 우수 인재를 대상으로 다양하고 과감한 성장경로를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그레이드와 별개로 개인의 성과 수준에 따라 유연한 보상도 확대한다.
SSG닷컴은 새 인사제도를 통해 구성원들이 개인 역량과 성과 확대에 더욱 몰입하고, 이 같은 건전한 경쟁을 통해 기업 성장도 이뤄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SG닷컴은 이커머스 사업 경쟁력과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그레이드제 △역량‧성과 기반 승진 △유연한 보상체계 등을 반영한 인사제도를 도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새 인사제도는 내달부터 본사 사무직군 대상으로 시행된다. 물류센터 소속 직원은 오프라인 현장 업무 특성을 반영해 기존 인사제도 적용을 유지할 방침이다.
새로운 인사제도는 이커머스 업의 특성에 맞춰 개편된다. SSG닷컴은 △테크 △상품 △마케팅 △물류 등의 기능 단위로 전문화된 온라인 본사 조직에 속한 개개인의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선 전문성과 성과 중심의 인사제도 도입이 필수적이라는 구성원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기존에 적용했던 직급제를 폐지하고 전문성과 역량에 따라 성장할 수 있는 ‘그레이드제(1~5)’를 도입하며, 성과를 바탕으로 역량 평가를 적용한 승진 기회를 부여한다. 직무 전문성과 업무 성과가 입증된 우수 인재를 대상으로 다양하고 과감한 성장경로를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그레이드와 별개로 개인의 성과 수준에 따라 유연한 보상도 확대한다.
SSG닷컴은 새 인사제도를 통해 구성원들이 개인 역량과 성과 확대에 더욱 몰입하고, 이 같은 건전한 경쟁을 통해 기업 성장도 이뤄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세계그룹의 이마트는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거뒀음에도 온라인 사업이 부진하면서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절반가량 감소했다. 특히 이마트 계열사인 SSG닷컴의 경우 영업손실이 2021년 1079억 원에서 2022년 1112억 원으로 확대됐다. 게다가 국내 유통시장 점유율 면에서 신세계를 바짝 쫓고 있는 쿠팡이 지난해 3~4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하면서 위기감이 높아졌다.
그러자 신세계그룹은 SSG닷컴 공동 대표에 SSG닷컴 운영부문총괄과 지마켓 지원본부장을 겸직한 바 있는 이인영 부사장을 임명했다. 그가 20여 년간 국내 온라인 시장의 성장을 이끌며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 등 온라인 전문성을 SSG닷컴에 접목해 운영 효율을 높이겠다는 의도다.
정용진 부회장은 광폭적인 현장경영 행보를 이어가기도 했다. 그는 지난 8일 이마트24 오프라인 상품전시회와 스타벅스 고객특화매장 ‘더북한산점’을 잇달아 방문해 신년사에서도 강조한 ‘위기대응 능력’과 ‘고객에 대한 광적인 집중’을 주문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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