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콘텐츠 한자리에…'2023 경남관광박람회' 23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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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관광산업 전문 전시회인 '2023 경남관광박람회'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고 15일 밝혔다.
차석호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남관광박람회가 도내 관광자원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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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관광산업 전문 전시회인 '2023 경남관광박람회'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11회째인 이번 박람회는 경남도와 창원시가 공동 주최하고 주식회사 케이앤씨가 주관한다.
최신 관광 유행과 지역별 특색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이번 박람회는 지역홍보, 기념품 및 특산품, 문화예술축제, 관광서비스, 교육미디어, 국제 등 6개 섹터에 걸쳐 전국 지자체, 여행 관련업체, 문화체험, 특산품 전시관 등 101개사 333개 부스가 운영된다.
경남도 홍보관에서는 경남 영문 'GYEONGNAM' 키워드를 활용해 홍보관을 구성하고 참관객을 맞이한다.
특히 올해 새롭게 선보인 경남 특화 5대 테마 버스투어 관광상품(력셔리, 지리산, 치유힐링, 익스트림, 해양레저)과 이순신 승전지 순례길 관련 관광지 등 경남 테마관광 콘텐츠를 소개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개막식 이외에 국내외 바이어 상담회, 해외바이어 초청 사전 답사 여행, 경남 관광명소 사진전, 대학생 서포터즈 경진대회, 경남 관광상품 개발 어워드, 경남관광포럼 등도 마련된다.
이 중 한국관광학회가 주최하고 경남도 정책자문위원회 문화관광분과위원회가 주관하는 경남관광포럼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역량강화 방안'을 주제로 관광 전문가와 대학교수 등이 참여해 경남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 제안과 토론을 펼쳐진다.
차석호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남관광박람회가 도내 관광자원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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