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지사, 무주·장수군서 '1일 군수'로 주민과 소통

최영수 2023. 3. 15. 15: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15일 무주군과 장수군을 방문해 지역 현안을 청취하고 공무원, 주민과 소통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무주군청을 방문해 '1일 군수'를 맡아 도청 및 군청 간부들과 올해 비전을 공유하고 숙원사업 추진을 약속했다.

김 지사는 이에 앞서 장수군청을 방문해 1일 군수를 맡아 도정과 군정을 공유하고 지역 현안을 챙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태권도 사관학교 등 지원"…"백두대간 산림정원 조성 등에 노력"
김관영 도지사, 토마토 수확 체험 [전북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무주·장수=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15일 무주군과 장수군을 방문해 지역 현안을 청취하고 공무원, 주민과 소통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무주군청을 방문해 '1일 군수'를 맡아 도청 및 군청 간부들과 올해 비전을 공유하고 숙원사업 추진을 약속했다.

황인홍 군수는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등 글로벌 태권도시 도약을 위한 교육기관 설립, 청년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천마 스마트팜 재배시설 조성, 관광특구 내 집단시설 개선, 무풍면 농어촌도로 개선 등을 요청했다.

이에 김 지사는 태권도 사관학교를 비롯한 각종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정책, 법, 제도의 검토와 함께 예산 지원을 약속했다.

그는 "태권도의 고장 무주가 특화산업과 관광산업의 중심지로 부각하면서 청년이 돌아오고 경제에 생기가 도는 등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며 "무주의 담대한 여정이 현재 진행형이 되도록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관영 도지사, 장수군청서 간부회의 주재 [전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 지사는 이에 앞서 장수군청을 방문해 1일 군수를 맡아 도정과 군정을 공유하고 지역 현안을 챙겼다.

최훈식 군수는 ▲ 동서화합 육십령 가야이음터 조성 ▲ 장수 노하숲길 통행 개선공사 ▲ 번암면 죽림교 재가설 공사 ▲ 장계면 도시재생 공모사업 선정 등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민선 8기 도지사 공약인 백두대간 산림정원 조성을 비롯해 각종 사업이 조속히 추진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장수뉴젠 토마토 농장을 방문한 후 지역 농업단체협의회 등과 가진 대화에서 "장수군의 미래 농업 중심과 부자 농촌 실현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아낌없는 성원을 보낸다"고 말했다.

ka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