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 진실·상생·화해 4·3기록물 가치 알리기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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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3 75주년 추념일을 앞두고 제주농협(본부장 윤재춘)은 제주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범제주농협 응원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앞서 제주농협은 들불축제 기간 중 축제 방문객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홍보 스티커가 부착된 기념품을 배부하며 4·3기록물의 가치를 알리는 홍보활동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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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범제주농협 응원캠페인 전개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 4·3 75주년 추념일을 앞두고 제주농협(본부장 윤재춘)은 제주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범제주농협 응원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제주농협은 효과적인 캠페인 전개를 위해 NH홍보 추진단(단장 양주필 농협중앙회 부본부장)을 구성하고, 유네스코 유산 등재 완료시까지 범제주농협 역량을 결집·홍보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13일부터 ▲농협은행, 농축협 ATM기를 이용한 온라인 응원 참여 안내 문구 송출 ▲농협 본·지점, 유통사업소 등 사무소에 응원 현수막 게시 ▲농협 임직원 4·3온라인 응원캠페인에 동참 등 진실·화해·상생의 4·3 가치를 알리고,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공감대 조성에 힘써 나가기로 했다.
이에 앞서 제주농협은 들불축제 기간 중 축제 방문객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홍보 스티커가 부착된 기념품을 배부하며 4·3기록물의 가치를 알리는 홍보활동도 실시했다.
양주필 단장은 "도민들의 화해·상생의 노력으로 국가폭력의 극복과 해결을 이뤄낸 4·3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응원한다면서 "앞으로도 4·3의 숭고한 가치가 국내를 넘어 전 세계가 공유될 수 있도록 응원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온라인 응원 캠페인은 4·3종합정보시스템(https://peace43.jeju.go.kr)에 접속해 응원등록을 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1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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