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일 잘하는 도정'…신규 공무원 400명 보수교육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일 잘하는 도정' 구현을 위해 도청 신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한다고 15일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 2일과 6일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2023년 도정 비전 특강을 한 데 이어 이달 말까지 공직윤리 의식과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보수교육을 근무지별로 기수를 나눠 도청 교육장과 인재개발원 등에서 진행한다.

이번 보수교육은 최근 3년 이내 임용된 도 소속 8∼9급, 연구사, 지도사 등 400여 명을 대상으로 한다.

예산·회계·보조금 실무, 이와 관련한 전산시스템, 보고서·보도자료 작성 등의 프로그램을 담당업무 소관 사무관 등이 직접 사례 중심의 교재를 활용해 강의한다.

교육에 앞서 사전 수요 조사에서 신규 공무원들이 실무에서 어려움을 자주 겪는 예산편성-회계지출-결산의 전반적인 흐름과 절차 이행, 예산과목 설명, 보조금 집행과 정산, 보고서 작성 팁 등에 대한 질의응답도 마련해 신규 공무원들의 역량을 높인다.

이기봉 경남도 인사과장이 '공직에 임하는 공무원 자세'라는 주제로 강의에 나서 도정 발전을 위한 헌신·열정·윤리·책임·소통·공감·창의·혁신 등 공무원 인재상에 부합하는 유능한 공무원으로 성장해달라고 당부한다.

경남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장 공개 채용…30일까지 접수

(창원=연합뉴스) 경남도와 재단법인 경남테크노파크는 경남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장을 공개 채용한다고 15일 밝혔다.

경남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은 경남 지역산업 육성계획을 수립하고 신성장 동력사업을 발굴하며 재단의 조직과 예산을 총괄 관리하는 핵심부서다.

이번 채용은 현 정책기획단장 임기 만료에 따른 것이다.

응시 지원서는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경남테크노파크 누리집(www.gntp.or.kr)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임용후보자를 선정한 뒤 후보자에 대한 인사 검증과 신체검사 등을 거쳐 5월 중순 최종 임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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