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학가서 '한일정상회담 규탄' 시국선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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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전국의 주요 대학가에서 윤석열 정부의 강제동원 해법안을 규탄하는 시국선언이 동시다발적으로 발표됐습니다.
대학생 연합단체 '평화나비네트워크'는 오늘 성명서를 통해 "이미 굴욕적인 강제동원 해법을 내놓은 윤 정권이 한일정상회담에서 무엇을 더 내놓을지 대학생들은 크게 우려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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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전국의 주요 대학가에서 윤석열 정부의 강제동원 해법안을 규탄하는 시국선언이 동시다발적으로 발표됐습니다.
대학생 연합단체 '평화나비네트워크'는 오늘 성명서를 통해 "이미 굴욕적인 강제동원 해법을 내놓은 윤 정권이 한일정상회담에서 무엇을 더 내놓을지 대학생들은 크게 우려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화여대 재학생들도 오늘 오전 기자회견에서 낭독한 시국선언을 통해 "윤 대통령이 일본에 내어준 것은 대한민국의 국가와 국민의 안전"이라며 "대학생이 나서 정의를 지켜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시국선언은 서울 지역 12개 대학, 경기도 4개 대학 등 전국의 18개 대학에서 발표됐습니다.
대학생들은 한일정상회담이 예정된 내일 오전 11시부터 용산역 강제동원 노동자상 앞에서 규탄 행사를 진행한 뒤, 용산 대통령실이 있는 전쟁기념관 앞까지 행진과 집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64262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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