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시아 첫 일출 양산시-가장 늦게 해지는 포르투갈과 교류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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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는 포르투갈 신트라(Sintra)시와 우호 교류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양산시는 외교부, 주 포르투갈 대한민국 대사관을 통해 두 도시 상호 공동 발전을 목표로 관광·문화 분야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하자는 서한문과 제안서를 신트라시에 보냈다.
양산시는 일출·일몰을 매개로 신트라시와 우호 교류에 나선다.
양산시는 유라시아 대륙에서 가장 해가 빨리 뜨는 곳과 가장 늦게 지는 곳을 연계하면 관광 효과가 클 것으로 판단해 신트라시와 교류를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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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양산시는 포르투갈 신트라(Sintra)시와 우호 교류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양산시는 외교부, 주 포르투갈 대한민국 대사관을 통해 두 도시 상호 공동 발전을 목표로 관광·문화 분야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하자는 서한문과 제안서를 신트라시에 보냈다.
양산시는 일출·일몰을 매개로 신트라시와 우호 교류에 나선다.
양산시는 하북면에 있는 천성산(높이 922m)이 한반도 내륙에서 동해에서 떠오르는 새해 첫 일출을 가장 먼저 맞는 곳이자, 유라시아에서 가장 먼저 일출을 볼 수 있는 곳이라고 자랑한다.
대서양 연안에 있는 신트라시에는 유라시아 대륙에서 해가 가장 늦게 지는 곳으로 유명한 '호카곶'이 있다.
양산시는 유라시아 대륙에서 가장 해가 빨리 뜨는 곳과 가장 늦게 지는 곳을 연계하면 관광 효과가 클 것으로 판단해 신트라시와 교류를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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