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시아 첫 일출 양산시-가장 늦게 해지는 포르투갈과 교류추진

이정훈 2023. 3. 15. 14: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양산시는 포르투갈 신트라(Sintra)시와 우호 교류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양산시는 외교부, 주 포르투갈 대한민국 대사관을 통해 두 도시 상호 공동 발전을 목표로 관광·문화 분야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하자는 서한문과 제안서를 신트라시에 보냈다.

양산시는 일출·일몰을 매개로 신트라시와 우호 교류에 나선다.

양산시는 유라시아 대륙에서 가장 해가 빨리 뜨는 곳과 가장 늦게 지는 곳을 연계하면 관광 효과가 클 것으로 판단해 신트라시와 교류를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천성산 일몰' 양산시-포르투갈 신트라시 '호카곶'에 교류 제안서 보내
천성산 일출 [양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양산시는 포르투갈 신트라(Sintra)시와 우호 교류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양산시는 외교부, 주 포르투갈 대한민국 대사관을 통해 두 도시 상호 공동 발전을 목표로 관광·문화 분야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하자는 서한문과 제안서를 신트라시에 보냈다.

양산시는 일출·일몰을 매개로 신트라시와 우호 교류에 나선다.

양산시는 하북면에 있는 천성산(높이 922m)이 한반도 내륙에서 동해에서 떠오르는 새해 첫 일출을 가장 먼저 맞는 곳이자, 유라시아에서 가장 먼저 일출을 볼 수 있는 곳이라고 자랑한다.

대서양 연안에 있는 신트라시에는 유라시아 대륙에서 해가 가장 늦게 지는 곳으로 유명한 '호카곶'이 있다.

양산시는 유라시아 대륙에서 가장 해가 빨리 뜨는 곳과 가장 늦게 지는 곳을 연계하면 관광 효과가 클 것으로 판단해 신트라시와 교류를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포르투갈 신트라 시에 보낸 양산시장 서한문 [양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eama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