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청·인하대 '미래산업 세계시민교육' 협력

"지구촌 인재 양성 인천 학생 성공 시대"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5일 인하대학교와 '인천 미래 산업 선도 기업 연계 세계 시민 교육 활성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포괄적 세계 시민 교육 협력 활동을 전개하고 인천 8대(항공·첨단자동차·로봇·바이오·물류·관광·뷰티·녹색기후금융) 전략 산업 선도 기업과 연계한 교육 사업 공동 발굴‧수행‧지원을 실시한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오른쪽)과 조명우 인하대 총장(왼쪽)이 15일 시 교육청에서 '인천 미래산업 선도기업 연계 세계시민교육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교육청]

이와 함께 인천 미래 산업 선도 기업과 연계한 세계 시민 교육 프로그램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국내외 교육 현장과 사업 성과 공유‧확산 등을 도모한다.

또 고등학교 세계 시민 교육 동아리를 대상으로 창의적 체험 활동 및 주말·방학 기간 교육 등을 진행한다. 인하대 부설 인하 위드아이 청소년 진로 지원 센터를 통해 멘토 교수·대학(원)생 프로젝트 공동 연구, 컨설팅, 관련 기업 방문 등을 진행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하대와 협력을 통해 인천의 특성을 반영한 세계 시민 교육을 더욱 활성화하고 지구촌 인재 양성의 인천 학생 성공 시대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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