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통합 PB브랜드 '오늘좋은' 론칭…"그로서리 대표할 것"

임현지 기자 2023. 3. 15.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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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마트가 새로운 통합 PB(자체 브랜드) '오늘좋은'을 론칭한다고 15일 밝혔다.

정재우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오늘좋은을 선보이기 위해 롯데마트 전문 MD와 롯데중앙연구소가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합리적인 가격, 최적의 품질, 다양한 트렌드까지 반영한 유통 1번지의 대표 필수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그로서리를 대표하는 PB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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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마트 제공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롯데마트가 새로운 통합 PB(자체 브랜드) '오늘좋은'을 론칭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늘좋은은 롯데마트와 롯데 그룹의 트렌드 분석, 신제품 개발, 품질관리 등을 담당하는 롯데 중앙연구소가 1년간 협업 끝에 완성했다.

기존 ▲식품·일상용품 카테고리 '초이스엘' ▲디저트와 스낵의 '스윗허그' ▲건강기능식품의 '해빗' ▲가성비를 대표하는 '온리프라이스'를 통합했다. 이에 그로서리에 한해 오늘좋은과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요리하다' 2가지만 운영하게 된다.

브랜드 최초 개발 단계부터 '효율적이고 편안한 쇼핑을 지향하는 3040 워킹맘'으로 고객 범위를 명확히했다. 워킹맘이 중요시하는 '트렌디함', '친환경' 등으 가치를 담아내고, 품질관리 프로세스까지 더해 '최적의 품질'을 갖춘 PB 브랜드를 추구한다.

전용 패키지도 개발했다. 일관된 디자인으로 상품 가시성을 높임과 동시에, 패키지 전면에 상품 핵심 특징을 엠블럼으로 표시해 정보를 직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후면에는 롯데마트 친환경 브랜드 '리얼스(RE:EARTH)' 분리배출 안내 캠페인을 삽입했다.

롯데마트는 '헬시플레저', '제로 트렌드', '믹솔로지' 등 최신 트렌드 상품을 포함한 100여개 오늘좋은 상품을 16일부터 선보인다. 물, 우유, 화장지 같은 생필품 위주의 전통적 PB 라인업에서 탈피, 트렌드를 입힌 차별화된 상품으로 고객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정재우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오늘좋은을 선보이기 위해 롯데마트 전문 MD와 롯데중앙연구소가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합리적인 가격, 최적의 품질, 다양한 트렌드까지 반영한 유통 1번지의 대표 필수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그로서리를 대표하는 PB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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