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구호대 3진 튀르키예로 출국…이재민 거주촌 사업 협의

오수진 2023. 3. 15.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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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강진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한 대한민국 긴급구호대(KDRT) 3진이 15일 새벽 튀르키예로 출국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출국한 KDRT 3진 9명은 이날 현지에 도착해 오는 23일까지 임시 재해복구 사업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들은 튀르키예 정부 재난관리청,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이재민 임시거주촌 조성·운영 사업 세부 내용을 기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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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일까지 임시 재해 복구 사업 조사 진행
지난달 활동한 한국 긴급구호대 2진 출국 모습 (영종도=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강진 피해를 본 튀르키예로 떠나는 한국 긴급구호대(KDRT) 2진이 지난달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는 모습. ondol@yna.co.kr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튀르키예 강진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한 대한민국 긴급구호대(KDRT) 3진이 15일 새벽 튀르키예로 출국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출국한 KDRT 3진 9명은 이날 현지에 도착해 오는 23일까지 임시 재해복구 사업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3진은 외교부 1명,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 2명, 민간긴급구호단체 소속 관계자 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튀르키예 정부 재난관리청,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이재민 임시거주촌 조성·운영 사업 세부 내용을 기획할 계획이다.

정부는 지난 8일 민관합동으로 1천만 달러(약 130억원) 규모의 재원을 마련해 이재민 임시 거주촌 조성·운영 사업을 추진하기로 한 바 있다.

외교부는 "긴급구호대 1, 2진에 이어 이들은 우리 정부의 튀르키예 지진 피해 지원이 일관되고, 체계적이며, 연속성 있게 이뤄질 수 있도록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ki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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