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혁 "승패 관점 동의 어려워...카카오와 합의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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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방시혁 의장이 최근 SM 인수를 중단한 것을 두고, 승패 관점으로 바라보는 데 동의하기 어렵다며 카카오와 합의 결과에 대해 개인적으로 아주 만족하고 있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방 의장은 또 하이브가 보유 중인 15.8%의 SM 지분의 향배에 대해서는 실무진과 논의를 통해 결정하겠다며, 합리적이고 도리에 맞는 선택을 할 것이라고 원론적인 답변을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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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방시혁 의장이 최근 SM 인수를 중단한 것을 두고, 승패 관점으로 바라보는 데 동의하기 어렵다며 카카오와 합의 결과에 대해 개인적으로 아주 만족하고 있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방 의장은 오늘(1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관훈토론회에서 '졌지만 잘 싸웠다'고 평가하시는 분들이 있겠지만, 우리 미래에 플랫폼 산업은 가장 중요한 축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SM 인수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예상 밖으로 시장이 과열돼 SM 주가가 회사가 판단한 가치를 넘어섰다면서, 자사의 주주가치를 훼손하고 시장 질서를 흔들면서까지 인수전에 들어갈 수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이번 인수전을 겪으며 골치 아프다고 생각한 적은 없지만, 아티스트와 팬들이 괴로운 상황이 돼 밤잠을 못 잘 정도로 마음이 아팠다며, 미안함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카카오와 협상이 끝난 뒤 이수만 전 프로듀서에게도 과정을 설명했다면서, 이길 수 있었다는 데 왜 그만하느냐는 반응이 있었지만, 자신에게 직접적으로 실망감을 표출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방 의장은 또 하이브가 보유 중인 15.8%의 SM 지분의 향배에 대해서는 실무진과 논의를 통해 결정하겠다며, 합리적이고 도리에 맞는 선택을 할 것이라고 원론적인 답변을 내놨습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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