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지진 피해` 튀르키예로 구호대 3진 파견

권오석 2023. 3. 15. 13: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외교부는 민관 합동 대한민국 긴급구호대(KDRT) 3진이 15일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임시 재해복구 사업 조사단으로 외교부, 코이카, 민간긴급구호단체 등으로 구성돼 오는 23일까지 튀르키예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임시 재해복구 사업 조사단으로 활동 예정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외교부는 민관 합동 대한민국 긴급구호대(KDRT) 3진이 15일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긴급구호대가 튀르키예 현지에서 구조한 생존자. (사진=대한민국 긴급구호대)
이들은 임시 재해복구 사업 조사단으로 외교부, 코이카, 민간긴급구호단체 등으로 구성돼 오는 23일까지 튀르키예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앞서 우리 정부는 지진 발생 직후 구호대 1진을 파견해 8명의 생존자를 구조했다. 이어, 구호대 2진이 10억원 규모의 민관 합동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현지 상황을 파악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우리 정부는 민관 합동으로 1000만불 규모의 `이재민 임시거주촌 조성 및 운영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 이번에 파견된 사업 조사단은 튀르키예 정부 재난관리청 및 여타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해당 사업의 세부 내용을 기획할 방침이다.

외교부는 “우리 정부의 튀르키예 지진 피해 지원이 일관되고, 체계적이며, 연속성 있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활동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오석 (kwon0328@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