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인공지능이 어르신 정신건강 챙긴다”

박대준 기자 2023. 3. 1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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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는 'AI 말벗 로(老)벗 서비스'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안심센터가 도입한 인공지능 말벗 서비스로는 전국 최초로 지난해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시범사업 결과 어르신의 우울감 감소 및 치매예방에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다. 올해는 대상자를 대폭 늘려 운영하는 만큼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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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까지 ‘AI 말벗 서비스’ 참여자 모집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는 ‘AI 말벗 로(老)벗 서비스’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AI 말벗 로(老)벗 서비스’는 치매고위험군의 치매 예방을 위해 주 1회 인공지능(AI)이 안부전화를 드리는 서비스다.

인공지능은 설정된 스케줄에 맞춰 어르신에게 자동으로 전화를 건다. 인공지능은 전화를 통해 △안부 및 일상 △건강 및 영양섭취 △개인적 고민상담 등의 주제로 대화를 나누며, 어르신의 건강을 살피고 정서적 돌봄을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4월부터 11월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고양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사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희망자는 일산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안심센터가 도입한 인공지능 말벗 서비스로는 전국 최초로 지난해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시범사업 결과 어르신의 우울감 감소 및 치매예방에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다. 올해는 대상자를 대폭 늘려 운영하는 만큼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양시청 제공)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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