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제 거부한 50대 여성 앞에서 흉기로 자해 시도 40대 구속

정일형 기자 2023. 3. 15.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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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제를 거부한 50대 여성 앞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소동을 벌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천오정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A(40대)씨를 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2일 오전 1시45분께 원종동의 한 노래방에서 업주 B(50대·여)씨가 보는 앞에서 흉기로 자해를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B씨와 7년 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로, "자신을 만나달라"는 교제 요청을 B씨가 거부하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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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노래방에서 업주 앞에서 자해 시도…경찰 "동종 전과만 15차례 넘어"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교제를 거부한 50대 여성 앞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소동을 벌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천오정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A(40대)씨를 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2일 오전 1시45분께 원종동의 한 노래방에서 업주 B(50대·여)씨가 보는 앞에서 흉기로 자해를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B씨와 7년 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로, "자신을 만나달라"는 교제 요청을 B씨가 거부하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B씨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검거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동종 전과만 15차례 이상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추후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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