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 “3·15의거 유공자 명예 더 드높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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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15일 "억압과 불의에 굴하지 않았던 3·15의거는 자유와 정의의 상징으로 오늘의 우리에게 큰 가르침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한 총리는 경남 창원 3·15아트센터에서 열린 제63주년 3·15의거 기념식에 참석해 "우리의 민주주의는 위기 속에서 더욱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온 자랑스러운 유산으로 정부는 3·15의거 유공자 여러분이 피와 땀으로 세워주신 자유와 정의와 민주주의를 더욱 소중히 지켜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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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15일 “억압과 불의에 굴하지 않았던 3·15의거는 자유와 정의의 상징으로 오늘의 우리에게 큰 가르침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한 총리는 경남 창원 3·15아트센터에서 열린 제63주년 3·15의거 기념식에 참석해 “우리의 민주주의는 위기 속에서 더욱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온 자랑스러운 유산으로 정부는 3·15의거 유공자 여러분이 피와 땀으로 세워주신 자유와 정의와 민주주의를 더욱 소중히 지켜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3·15의거는 1960년 3월 15일 정·부통령 부정선거에 항거해 당시 마산시민과 학생이 중심이 돼 일어났으며 4·19혁명의 직접적인 도화선이 된 대한민국 최초의 유혈 민주화운동이다.
한 총리는 “김주열 열사를 비롯한 열사들의 희생은 헛되지 않았다. 대한민국 민주화의 대장정을 이끌어 가는 희망의 원동력이 됐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오는 6월 국가보훈처의 국가보훈부 승격을 계기로 “나라를 위한 여러분의 헌신이 통합과 화합의 정신으로 승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유공자 여러분의 명예를 한층 더 드높이겠다”고 말했다.
조재연 기자 jaeye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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