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PB ‘오늘좋은’ 론칭… 제로 콜라 등 헬시플레저 상품 선봬

롯데마트가 일상용품과 디저트, 건강기능식품 등을 통합한 식료품·잡화 자체 브랜드(PB) ‘오늘좋은’을 16일 선보인다.

15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오늘좋은’은 ‘오늘 가장 좋은 선택’이라는 슬로건 아래 소비 흐름 분석과 신제품 개발, 품질관리 등을 담당하는 롯데중앙연구소와 1년간 협업 끝에 완성했다. 브랜드 개발 단계부터 30·40대 워킹맘으로 고객 범위를 명확히 하고 유행과 친환경 등 가치에 품질을 더하고자 했다고 롯데마트는 설명했다.

이에 맞춰 롯데마트는 우선 100여 개의 오늘좋은 상품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신상품 ‘오늘좋은 콜라·사이다 제로’는 제로(0) 칼로리 트렌드를 반영한 ‘헬시 플레저’ 상품으로 제조사 브랜드(NB) 상품 대비 40% 이상 저렴하다. 여러 술과 음료를 혼합해서 마시는 ‘믹솔로지’ 트렌드를 반영해 ‘오늘좋은 토닉워터’도 선보인다. 단백질이 함유된 흑미와 현미로 만든 건강스낵, 통귀리와 율무를 오븐으로 구워서 만든 두부스낵 등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정재우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합리적인 가격과 최적의 품질 상품을 지속 개발해 ‘오늘좋은’을 롯데 그로서리를 대표하는 PB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김호준 기자 kazzyy@munhwa.com